
국가유산청이 문화·자연·무형유산 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멀티모달 창작 인공지능 개발에 착수,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국가유산청, 한국형 창작 인공지능 개발 본격 추진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업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차세대 AI 기술을 국가유산 창작 생태계에 접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 멀티모달 인공지능이란?
멀티모달 인공지능은 단일 형태의 데이터만 다루는 기존 AI와 달리, 문자·이미지·음성·3D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를 국가유산 기반으로 구현해, 향후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 제공을 최소화하고, 창작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출 계획입니다.
2. 사업 추진 배경
이번 사업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국가유산청이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하여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함께 민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수행합니다.
3. 핵심 목표와 기술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 텍스트-투-이미지 기능: 사용자가 문장을 입력하면 국가유산 이미지를 생성
- 멀티모달 AI: 문자, 이미지, 음성, 3D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활용
파운데이션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사전 학습형 AI 모델로, 국가유산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4. 데이터 수집과 가공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데이터 3종을 수집·정제해 고품질 학습 데이터로 가공합니다. 또한 한국형 언어모델과 연계해 정확성과 표현력을 강화한 AI 모델을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5. 국민 활용도 제고
개발된 AI는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digital.khs.go.kr) 및 **국가유산채널(유튜브)**과 연계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학교, 미디어, 창작자,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유산 자료를 활용한 창작과 연구가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6. 기대 효과
- 창작 생태계 활성화: 국가유산 기반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 낮춤
- 정확성 강화: 왜곡된 국가유산 이미지·정보 제공 방지
- 산업 발전: 국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 글로벌 진출: 한국형 이미지 생성 모델의 해외 확산 기반 마련
국가유산청은 이번 사업을 단기 프로젝트로 끝내지 않고, 중장기적 고도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AI 모델과 플랫폼의 성능을 지속 개선해 국내외 시장에서 국가유산 기반의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국가유산 멀티모달 인공지능은 한국 전통과 문화를 반영한 창작 도구로, 교육·관광·미디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국내외 창작자들이 국가유산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